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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를 자주 먹으면 치매가 18% 낮아 진다는 것은 사실일까?

비아그라(Viagra)를 자주 먹으면 치매(Alzheimer’s)에 걸릴 위험이 18% 낮아진다는 최신 연구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실데나필(Sildenafil)이라는 PDE5 억제제의 작용에 기인한 것입니다. 치매 치료의 페러다임을 바꿀 이 재활용 약물은 과연 사실인지 여러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어느 정도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인지 확인하는 것 은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아그라를 자주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왜 낮아지는가요?

비아그라 섭취전 인체(혈관) 상태

[cGMP(혈관이완작용) 분비] ⏩ [혈관 팽창] ⏩ [혈류 증가] ⏩ [PDE5] ⏩ [혈관 수축] ⏩ [혈류 감소]

비아그라 섭취후 인체(혈관) 상태

[cGMP(혈관이완작용) 분비] ⏩ [혈관 팽창] ⏩ [혈류 증가] ⏩ [PDE5] ⏩ [비아그라(실데나필)][PDE5 억제] ⏩ [혈관 유지] ⏩ [혈류 증가 유지]

비아그라(Viagra)는 1998년 화이자가발기부전 치료제로 출시한 약품이며 성분은 실데나필(Sildenafil)이고 PDE5 억제제로 작용합니다.

처음 시작은 심혈관 질환(협심증) 및 고혈압약으로 개발이 되었으나[참조01] 부작용으로 남성 음경의 발기가 유도되어 발기 부전 치료제로 전환되어 판매가 시작된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실제 환자 데이터에 따르면 실데나필과 바르데나필은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조02]

1. 비아그라(실데나필)는 혈류 증가를 유지합니다.

인체의 혈관에는 평활근이 있는데 이를 이완시키는 cGMP(Cyclic guanosine monophosphate)라는 구아노신이 있는데 cGMP가 작용하면 평활근이 이완되어 혈관이 확장 되고 혈류가 증가합니다.

cGMP가 작용하면 그 반대로 이를 분해 촉진하는 효소인 PDE5(specific phosphodiesterase type 5)가 발생하여 지나친 혈류로 인한 인체 불균형을 조절합니다.

여기에 비아그라(실데나필)는 PDE5 효소를 차단하여[참조03] 지속해서 혈관을 팽창시켜 혈류 증가를 유지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혈류증가유지” 작용기전을 이용하여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여 개발했으나 엉뚱하게도 특정 부분(남성의 음경)에서 혈류가 계속(繼續) 유지되어 발기 부전 치료제로 판매되게 되었습니다.

21세기 신약개발의 흐름인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의 한 아이디어로 이러한 “혈류증가유지”가 뇌혈관에서도 적용된다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여러 연구가 수행되었습니다.

2. 비아그라(실데나필)는 신경 세포를 보호합니다.

비아그라는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며,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참조04] 이러한 효과는 뇌의 건강을 유지하고 신경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3. 비아그라(실데나필)는 뉴런 간의 신호 전달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cGMP 경로는 해마, 편도체, 소뇌 및 기타 뇌 영역 에서 시냅스 활동의 장기적인 변화를 조절합니다.[참조05] 그리고 비아그라(실데나필)는 cGMP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뉴런 간의 신호 전달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지 기능과 기억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비아그라(실데나필)는 치매의 독성 단백질 수치를 감소 시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PDE5 억제제가 아밀로이드 베타(β-amyloid)의 수치를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참조06][참조07] 아밀로이드 베타는 알츠하이머병에서 발견되는 독성 단백질 덩어리입니다.

5. 비아그라(실데나필)는 미세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혈관 건강을 유지 하고 뇌 기능을 보존하면 치매가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참조08] 이어서 혈관 기능의 개선은 또한 뇌 손상과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미세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혈관성 치매 예방으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 효과 그림 1. 혈류 증가 유지 2. 신경 세포 보호 3. 뉴런 신호 개선 4. 독성 단백질 감소 5. 미세 혈관 개선 을 그림으로 만들었다

비아그라를 자주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왜 낮아지는지 근거가 있나요?

앞서 비아그라를 자주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왜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 하였지만 이는 단지 실험실에서의 효과이며 사람에게도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한 근거로는 부족합니다.

임상 실험에 대한 결과는 “그러한 효과가 있을 수 있다”라는 정도이며 확실한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 영국 40세 이상 남성대상 실험[참조09]

비아그라 및 유사 약물을 처방받은 남성이 약을 복용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몇 년 후에 가장 흔한 형태의 치매에 걸릴 확률이 18% 낮다는 사실을 발견

목적

  • 동물 연구에 기반해 알츠하이머 병(AD) 위험 감소를 위한 인산 디에스터라제 유형 PDE5(비아그라)의 재사용 가능성이 제시되었으나, 인간에서의 증거는 결론이 나지 않았음
  • 이에 발기부전(ED)을 가진 남성에서 PDE5 시작과 AD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한 코호트 연구를 수행

방법

  1. 데이터 출처 및 연구 대상
    • IQVIA Medical Research Data UK(예전 명칭 THIN 데이터베이스)의 전자 건강 기록을 사용하여 2000년부터 2017년 사이에 새로운 ED 진단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을 식별했습니다.
    • 선천적 치매, 인지 장애, 혼란, 또는 치매 증상에 대한 처방을 받은 사람들은 제외되었습니다.
    • AD 발생은 진단 읽기 코드를 사용하여 식별되었습니다.
    • PDE5 시작을 시간 변화 노출 변수로 처리하여 불멸 시간 편향(immortal-time bias)을 최소화하였다.
    • Cox 비례 위험 모델을 사용하여 조정된 위험 비율(HR)과 95% CI를 추정했습니다.
  2. 노출 및 결과 측정
    • PDE5(실데나필, 타다라필, 바데나필, 아바나필)의 처방 기록을 통해 노출을 확인하고, 진단 코드를 사용하여 AD의 발생을 식별하였습니다.

결과

  1. 실험 대상 인원
    • 연구에는 총 269,725명의 남성이 포함되었으며, 중간 추적 관찰 기간(5.1년) 동안 1,119명에서 새로운 AD가 진단되었습니다.
  2. 분석 결과
    • PDE5를 시작한 남성들은 사용하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AD 발병 위험이 낮았으며(조정된 위험비[HR] 0.82, 95% 신뢰 구간[CI] 0.72-0.93)
    • 21-50처방을 받은 개인에서는 HR이 0.56(95% CI 0.43-0.73)이었고, 50회 이상 처방을 받은 경우 HR은 0.65(95% CI 0.49-0.87)이었습니다.
    • 처방받은 PDE5의 누적 수가 많을수록 AD 위험이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논의

  • ED를 가진 남성에서 PDE5의 시작은 특히 처방을 자주 받은 개인에서 AD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 1년 및 3년의 지연 기간을 포함한 민감도 분석은 주요 결과를 지지하지만, 최적의 지연 기간을 탐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 발견의 일반화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PDE5 용량을 탐색하고 두 성별을 포함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이 유익할 것입니다.

2. 미국 보험청구 데이터 이용[참조10]

목적

  • 목적: 알츠하이머 질환(AD)에 대한 약물 재사용 가능성 탐색을 위해 내형질(endophenotype) 질병 모듈 기반 방법론을 개발하고, 실데나필을 잠재적 질병 위험 조절제로 식별.
  • 방법: 723만 명의 보험 청구 데이터를 사용한 후향적 케이스-컨트롤 약물 역학 분석.
  • 결과: 실데나필 사용이 AD 위험을 69% 감소시킴(HR=0.31, 95% CI 0.25–0.39, P<1.0×10−8).
  • 추가 발견: 실데나필이 AD 환자 유래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신경돌기 성장을 증가시키고 포스포-타우 발현을 감소.
  • 결론: 실데나필 사용과 AD 발병 감소 사이의 연관성은 무작위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해야 함.

배경

  • 알츠하이머 질환(AD): 가장 흔한 치매 형태, 2050년까지 1600만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질병의 표지: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와 하이퍼포스포릴화된 타우 단백질로 구성된 신경섬유 매듭.
  •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역할: 염증, 시냅스 기능 장애 촉발, 타우 매듭 형성에 기여.
  • 치료 접근의 한계: 아밀로이드 또는 타우 타겟팅 약물은 임상적 혜택 부족.

방법

  • 네트워크 기반 방법론: 최첨단 네트워크 기반 방법론을 사용하여 AD 내형질 질병 모듈 식별.
  • 약물 후보 스크리닝: FDA 승인 약물 후보를 스크리닝하여 실데나필 식별.
  • 실데나필의 효과 검증: 실제 환자 데이터를 사용하여 실데나필과 AD 간의 관련성 확인.

결과

  • 실데나필의 잠재적 혜택: 실데나필 사용이 AD 환자 유래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유익한 기계적 효과를 보임.
  • 임상 시험 필요성: 실데나필과 AD 발병 감소 사이의 연관성은 무작위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음.
  • AD 치료법 개발의 새로운 접근: 내형질 기반 약물 재사용 방법론은 AD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지식과 방법을 제공함.

3. 폐고혈압 환자에 대해 조사[참조11]

PDE5 억제제(비아그라) 사용이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치매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되지 않았다는 대표적인 연구 결과 입니다.

개요

  • 목적: 인산디에스터라제-5(PDE5) 억제제, 특히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의 사용이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치매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메디케어 청구 데이터와 세포 배양 기반 표현형 분석을 사용한 환자 수준 코호트 연구 수행.
  • 결론: PDE5 억제제 사용과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치매 발병 위험 감소 사이에 증거를 발견하지 못함.

배경

  • 기존 약물 발견 접근의 한계: 실험적 동물 모델을 사용한 전통적인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치매(ADRD) 약물 발견 접근법은 제한된 성공을 보임.
  • 대안적 치료 접근: Aβ 플라크 형성 억제 또는 제거, 타우 응집 억제, 신경염증 완화 등이 포함됨.
  • 컴퓨터 생물학 기반 접근의 관심 증가: 네트워크 근접 분석, 머신 러닝, 대규모 임상 데이터 세트의 비편향 분석을 포함한 신약 재창출 후보를 식별하기 위한 접근법 사용.

방법

  • 약물 역학 분석: 메디케어 청구 데이터를 사용하여 폐고혈압 환자에서 PDE5 억제제(실데나필 또는 타다라필) 시작 후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치매 발병 비율을 내피린 수용체 길항제 시작과 비교.
  • 세포 배양 기반 표현형 분석: 실데나필이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된 여러 분자적 이상을 완화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세포 모델에서의 효과 검증.

결과

  • 약물 역학 분석: PDE5 억제제 사용이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치매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되지 않았음(HR: 0.99 [0.69–1.43], 1.00 [0.71–1.42], 0.67 [0.43–1.06], 1.15 [0.57–2.34]).
  • 세포 배양 기반 표현형 분석: 실데나필이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된 대부분의 분자적 이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았음.

논의

  • 연구의 의의: 이 연구는 PDE5 억제제가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치매의 유망한 재창출 후보가 아니라는 가설을 지지하지 않는 결과를 제공함.
  • 연구의 한계: 연구의 제한 사항으로는 짧은 추적 관찰 기간, PAH 환자에서의 PDE5 억제제 사용의 대표성 부족 등이 있음.

비아그라(실데라필)과 치매에 대립 그림 "노인이 비아그라를 먹고 있다"

비아그라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나요?

18세 이상의 대부분의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아직까지 치매를 위해 승인되지는 않았다)를 위해 비아그라(실데나필)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인과 1세 이상 어린이는 폐고혈압 치료에 실데나필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 먹으면 안되는 사람

비아그라(실데나필)은 질산염과 결합하면 치명적인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고 유발했습니다. 그럼으로 질산염을 복용하는 환자는 비아그라를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됩니다.[참조12]

  • 실데나필이나 다른 약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 흉통( 협심증) 을 위해 질산염 약을 복용하는 경우
  • 심각한 심장이나 간 문제가 있는 경우
  • 최근 뇌졸중심장마비,또는 심장 문제를 앓은 경우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 낮은 혈압 (저혈압).
  • 망막색소변성증과 같은 희귀한 유전성 안질환이 있는 경우
  • 겸상 적혈구 빈혈다발성 골수종(적혈구의 이상), 백혈병(혈구암) 또는 골수암이 있는 경우
  • 음경에 기형이 있거나 페이로니병(휘어진 음경) 이 있는 경우
  • 위궤양
  • 혈우병 과 같은 출혈 문제

비아그라는 처방전이 필요 없는가요?

아니요, 비아그라와 같은 발기부전&사정장애 치료제는 전문의약품 중에서도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처방도 대면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참조13]

그리고 온라인상에 처방전 필요없는 비아그라를 어두운 루트를 통해 팔거나 구입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무척 위험합니다.

꼭 전문의료 기관의 지침을 따르기 바랍니다.

치매 또다른 미래 비아그라

비아그라를 자주 먹으면 치매 확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은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도 말 할 수 없습니다. 기존 약물을 재활용하는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기조가 계속 유지 된다면 또 하나의 치매 약물이 나오기를 기대 하는것이 과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그리고 가족 구성원에게 큰 상처를 줍니다. 모쪼록 비아그라가 되었든 다른 약물이 되었든 이른 시일 내에 획기적인 약물이 개발되어 모든이들에게 해택이 돌아가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 참고문헌(References)


  1. PDE5 inhibitor drugs for use in dementia』, Hossein A. Ghofrani [⇪]
  2. PDE5 inhibitor drugs for use in dementia』, Atticus H  [⇪]
  3. Sildenafil (Monograph)』, Medically reviewed by Drugs.com on Mar 29, 2023. Written by ASHP [⇪]
  4. Sildenafil protects neuronal cells from mitochondrial toxicity induced by β-amyloid peptide via ATP-sensitive K+ channels』, Yonghae Son [⇪]
  5. cGMP signalling in the mammalian brain: role in synaptic plasticity and behaviour』, Thomas Kleppisch [⇪]
  6. Phosphodiesterase-5 inhibitor sildenafil prevents neuroinflammation, lowers beta-amyloid levels and improves cognitive performance in APP/PS1 transgenic mice』, Junfang Zhang [⇪]
  7. The action of phosphodiesterase-5 inhibitors on β-amyloid pathology and cognition in experimental Alzheimer’s disease: A systematic review』, Alberto Fernando Oliveira Justo Ph.D [⇪]
  8.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JACC Scientific Expert Panel』, Costantino Iadecola [⇪]
  9. Phosphodiesterase Type 5 Inhibitors in Men With Erectile Dysfunction and the Risk of Alzheimer Disease』, H. Jani, PhDDana Alsugeir, PharmDRobert Howard, MDChengsheng Ju, MPharm [⇪]
  10. Endophenotype-based in silico network medicine discovery combined with insurance record data mining identifies sildenafil as a candidate drug for Alzheimer’s disease』, Jiansong Fang [⇪]
  11. No association between initiation of phosphodiesterase-5 inhibitors and risk of incident Alzheimer’s disease and related dementia: results from the Drug Repurposing for Effective Alzheimer’s Medicines study』, Rishi J Desai [⇪]
  12. SILDENAFIL (VIAGRA) AND THE HEART』, Hassan Chamsi-Pasha [⇪]
  13. 비아그라정50밀리그람(실데나필시트르산염)』, 식품의약품안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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